일상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연걸의 태극권 영화를 보고 자연과 사람을 생각하다 낮잠을 자던 중 "이연걸의 태극권 영화"가 생각이 났다. 정말 잘 만든 영화이고, 전에 여러 번 본 적이 있지만,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영화에 속하는 것은 아니었었다. 왜 이 영화가 생각이 났을까? 고민을 하던 중 영화를 보기로 마음 먹었다. 역시 태극권은 재미있었다. 시작부터 어린 동자승(이연걸) 시절 이야기가 나올 때도 감탄할 정도로 재미있었다. 천보(이연걸)와 군보 두 주인공의 어린 시절을 지나 청년이 되었을 때 일어나는 일들도 정말 재미 있었다. 그렇게 가족 같이 지내던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펼쳐질지 나는 이미 알고 있었다. 두 사람은 사건에 휘말려 소림사를 떠나게 되고, 각자 인생의 목표에 맞게 헤어지게 된다. 끝내 욕심과 갈망에 휩싸인 천보는 그릇된 길로 나아가게 되고, 군보는 하늘의 뜻.. 이전 1 다음